김부섭(의학'81)동문
몽골 의대생 24명 대상 한 달간 임상실습 진행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9일 저녁 울란바토르 노보텔 호텔에서 '한·몽 프로젝트 연수생 간담회'가 열렸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관한 이 자리에는 한국에서 선진 의학을 접하고 돌아간 몽골 의료진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대병원에서 연수를 마친 6명의 현지 의사들은 "한국에서 체득한 임상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실제 몽골 환자 치료와 병원 경영 효율화에 결정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현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통산 105명의 몽골 의료 인력을 전액 지원 방식으로 연수시키며 양국 의료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튿날인 10일 오전에는 정은경 장관을 필두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위 관계자들이 몽골 현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시찰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현대병원이 추진 중인 '한국·몽골·카자흐스탄 해외병원 운영 사업'의 현황을 보고받고, 미래형 의료의 핵심인 '양국 간 화상 원격 협진 시스템' 고도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김부섭 동문은 같은 날 개최된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교민간담회에도 내빈으로 참석해 외교 행보를 함께했다.